안녕하세요~ 전직 차경민입니다

작년 3월에 학교를 들른 후  너무 감감무소식이었던것 같아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그 이후로도 두어번 정도 제주도에 갔었지만 급히 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찾아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느닷없지만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근황보고 좀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일본에 있습니다. 아직이 아니라 더 오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2년동안 어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대학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다행히도 합격하여 올해부터 다시 대학교 1학년생이 되었습니다.

91년생들과 동급생이 되어 캠퍼스 생활을 한다는게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여기와서 제 꿈을 찾았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물론 마음 한구석에는 오석학교가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석에서 있었던 1년이 저에게는 영원한 1년과도 같습니다

제 마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은 오석학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마무리를 잘 매듭짖지 못한 것이 제 마음에는 무거운 짐으로만 남습니다

돌아간다면 오석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아직 여기서 해야할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가게되면 꼭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불쑥 찾아갈지 모르겠지만 반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그리고 항상 수고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ps.혹시 일본에 오시는 분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쿄로 오시게 되면 꼭 연락주세요

     080  3582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