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최종편집 : 2017.5.17 (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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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 오석학교, 가슴 뭉클 '작은음악회'16일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부부합창단 감동의 공연   

서귀포 오석학교(교장 양봉관)가 개교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가슴 뭉클한 작은음악회가 열려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오석학교 앞마당에서는 뜻깊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3년 근속, 10년 근속 감사패를 자원교사들에게 전달하고, 학생대표가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2부 행사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작은음학회.

음악을 사랑하는 도내 부부들로 구성된 부부합창단은 가곡과 가요,클라리넷 듀엣(강문칠 감독,양진희 단원),소프라노 솔로(문영희 단원),섹소폰 솔로(김상민 단원)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늦은 나이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어르신들과의 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양봉관 교장은 "부부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오석학교 학생들은 물론 많은 자원교사와 자원봉사 학생들까지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충호 단장도 "열심히 공부하는 어른들께 문화적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참 행복했고,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밝혔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